여행 이야기

[스크랩] 나에게

maria4759 2016. 6. 27. 04:02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아픔 많은 나날에서

녹아내리지 못하는

애증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무지개빛

신기루 처럼

반평생 사랑을 앓아

굳게 닫힌 문에서

뾰족이 열리면 

 

용서라는 

보석같은 눈물에 

내가 

춤을 출텐데요 

 

긴 밤 

 

바람은 

훈훈하게 부는 듯해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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