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은혜 2

maria4759 2018. 5. 9. 03:38

은혜 2 / 마리아마리



오랜시간

가까운 듯 멀리서


외로워 할 때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말


꽃사진과 聖스런 사진으로

미소짓게 하고


고통과 슬픔으로 얼룩졌을 때

빌고 또 빌어서 위로해주고


마음이 몸 둘 바 모를 때

언제라도 하소연 하도록

배려해 준 순결한 사랑 


남루한 마음을

부모님의 마음처럼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참으로

고마운 마음


딸 된 마음처럼

행동하기는 실낱같지만


그래도


그 은혜

진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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