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기다리는 듯
꼬마등 불빛이 깜박깜박
휘황찬란한 꽃
수 천 년의 역사 안에서
간절한 기다림의 사람들
아담과 에와의 불순종으로
에덴동산에서 쫒겨 난 행복
그 행복을 약속하신 그 분께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말 구유에 오신다는
그분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다는 그분
그분의 이름은 예수
지금은 어디에 오실지요
사람들 사이에서
때로는 노숙인의 깊은 마음
원수같은 사람의 깊은 마음
가족들 간에 불화로 힘겨운 마음
물질풍요로 넘쳐나지만 진정 가난한 사람의 마음
늙고 힘 없고 앓는 분들의 마음
늘 배려해주고 은혜를 베풀어주는 마음
소외 된 이웃과 장애인의 깊은 마음
.
.
그 마음들이
베틀레헴일까요 ?
그곳에
아기예수님께서 오신다는데요
남루한 마음에
지푸라기 한 올 한 올
들쭉날쭉입니다만
어서 오소서,
아기 예수님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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