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한 해를 보내며

maria4759 2015. 12. 22. 01:55

동백꽃 붉은 빛으로 웃는 지금

 

돌아 보아

슬픔과 아픔보다는

기쁨과 즐거움이 많았을 것같은데요

 

잔인스레 웃던 4월의 아픈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아 바람 가득한 광화문 거리에

떠날 줄 모르고 또 다른 아픔들이

.

.

 

서민스런 교황의 방문으로  그 날 그하루

 

하늘에서 꽃비 쏟아지듯

기쁨과 환호와 감격의 눈물 !

 

성자(聖者)의 말씀인 즉

'부유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만들지 말아달라'시는 부탁의 온화한 말씀

 

그 말씀이 부유한 사람의 마음에 씨앗이 되어

정녕 열매를 맺아 가난한 사람이 적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

.

 

일상에서 헤아릴 수 없는 아픔과 슬픔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의 순간들

 

한 해는 지나가지만

 

나는 늘 그 곳에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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