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maria4759 2016. 6. 27. 04:16

나라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요

 

예수님의 부활의 인사는

슬픔섞인 기쁨이에요

 

못 다 핀

아름다운 꽃송이처럼

 

영혼은

하늘나라에서 꽃 피워

우리를 바라볼 것 같아요

 

그리고

비통과 아픔으로 혼절할 것같은

우리의 눈물과 마음을 닦아 줄 것 같아요

 

영혼이 가장 아름다울 때

신(神)께서 하늘나라를 위하여

데려가신다는 말씀이

믿지않는 우리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 마음을

헤아리시고

치료해주시고

 

이 어려움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해주시리라

작은 마음은 믿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후일에라도

이 아픔이 정녕

기쁜 웃음을 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잊혀져서 아주 기억이 흐려질때 

조금은 미소지으면서 

'살아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워하는 사랑이

주어 질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아파서

어찌할 수 없겠지만요

 

조심스레 다시 한 번

 

슬픔섞인 기쁨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 ()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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