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일생
일흔의 길이
아름답기도 지루하기도
몇 해를
넘나들어 큰나무 아래
포장마차엔 오손도손
늘 이야기 꽃이 활짝 피어요
노부부의 분주한 일상이
늘 아름답게 웃는데요
어느 한 날에
함박꽃 같은 수줍음으로
고백하는 사랑
장부님의 한결같은 사랑에
이제 막 피어난 꽃처럼
얼굴에 환한 웃음이 ...
비록
일흔의 여인이지만
남루스런 옷 매무새지만
화장기 없는 주름 깊은 얼굴이지만
언제나 만나도
부드럽고 정감있는 말씨로
환한 미소는
아마도
사랑받는 꽃의 향기처럼
그렇게요
모든 분 한 분 한 분
순간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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