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사랑 병

maria4759 2016. 7. 3. 02:18

그 흔한

사랑 이야기에

 

목숨 걸 듯

 

해 걸음으로

석 달 열흘 길

 

늙은 나이에

남즈스럽게도

열병 앓 듯

...

 

어찌

지내 왔는지요

 

거의 매일

순간 순간

 

신(神)과 연인(戀人)사이를

넘나 들며

 

순간의 선택은

 

책임져야 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길

 

행여

알까봐

 

연인(戀人) 모르게

조심 조심

앓아 온 열병을

 

이제사

토 해 놓는 것은

 

이미

 

그 시간을

지나 왔기에

 

퐁글 퐁글

피어 오르는 사랑 꽃은

 

순간에서 영원을 노래하는 

 

신(神)의 사랑 ! 

 

 

남즈스럽다 ;남부끄럽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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