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maria4759 2018. 9. 17. 05:35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


예수님한테

십 수 년을 빌고 또 빌고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대답을 주시지않아


어떤 때에

예수님을 깡그리 잊고 싶었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하루 하루를

하루 속에서도 찰라찰라를

생활을 하다보니


바라는 것도 희석이 되었습니다


물론

몸뚱아리는

극심한 고통으로

숨쉬기도 힘겹지만


주일이면

성당에서 미사참례를 못하고

머무는 곳에서

예수님을 생각하지만


아직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지만


지금이

행복인것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잘모르지만

마음속에 미움을 비워내는 것같습니다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

저보다도 저의 이웃을 더 사랑하시지요

그런데 저도 사랑하시나요 ?


사랑하시는데

어째서 대답을 아니 주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