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착하신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
예수님 !
사랑한다는 것은 거의
찰라의 죽음과 같았습니다
지나친 아픔으로
주어진 현실을 포기하려
마음에 보따리를 쌓았다가
풀었다가
가시관쓰신 예수님의 모습을 뵙고
그냥 또 머물렀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지랑이같은 저를
지극히 사랑하시는데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지난 한 해에
늘 변함없는 고통은
몸뚱아리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만치
힘들었지만
지금 현재
살아 숨쉬는 것은
예수님께서 늘
보호해주고 지켜주시고
치료해주신 은혜임을
믿습니다
처 한 상황이 열악하여
미사참례를 거의 못하고 머무는 곳에서
견디어내며 예수님을 잊지 않케 해 주신 것에
깊은 감동이 없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저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울면 눈물을 닦아주시고 웃으면 저보다 더 기뻐하시며
웃으셨을 것입니다
한 해 동안에도
지극히 사랑해주셔서
진정
감사합니다
어느 한적한 곳에서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예수님과 겁도 없이 약속을 했던 때를 기억하며
적어도 미사참례를 하고 싶었는데
올 해에도 그냥
예수님의 심부름꾼으로
잘 생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기쁨이 충만할 설레임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
해마다 이 즈음이면
서러운 바램으로 머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선물받았습니다
어찌 펼쳐질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친히 이끌어주시고
순간순간 지혜를 주시어 훈육해주시고
잘생활하도록 이끌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
다시 한 번
깊은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에 충만한 기쁨으로
즉시 응답하도록 도와주세요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아멘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2018,9,21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 그간 얼마나 힘들었니? (0) | 2018.09.21 |
---|---|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2018,9,20 연중 제24주간 목요일 - 따뜻한 인간미를 풀풀 풍기시는 주님! (0) | 2018.09.20 |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 환대의 아름다움 (0) | 2018.09.18 |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2018,9,18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 살아도 사는게 아닌, 웃어도 웃는게 아닌... (0) | 2018.09.18 |
[스크랩]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 2018,9,17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 개보다 낫다! (0) | 2018.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