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한 해를 돌아보니

maria4759 2018. 9. 19. 03:17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


예수님 !

사랑한다는 것은 거의

찰라의 죽음과 같았습니다


지나친 아픔으로

주어진 현실을 포기하려


마음에 보따리를 쌓았다가

풀었다가


가시관쓰신 예수님의 모습을 뵙고

그냥 또 머물렀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지랑이같은 저를

지극히 사랑하시는데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지난 한 해에

늘 변함없는 고통은

몸뚱아리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만치

힘들었지만


지금 현재

살아 숨쉬는 것은

예수님께서 늘

보호해주고 지켜주시고

치료해주신 은혜임을

믿습니다


처 한 상황이 열악하여

미사참례를 거의 못하고 머무는 곳에서

견디어내며 예수님을 잊지 않케 해 주신 것에

깊은 감동이 없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저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울면 눈물을 닦아주시고 웃으면 저보다 더 기뻐하시며 

웃으셨을 것입니다 


한 해 동안에도 

지극히 사랑해주셔서 

진정 

감사합니다 


어느 한적한 곳에서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예수님과 겁도 없이 약속을 했던 때를 기억하며  

적어도 미사참례를 하고 싶었는데


올 해에도 그냥


예수님의 심부름꾼으로

잘 생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기쁨이 충만할 설레임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


해마다 이 즈음이면

서러운 바램으로 머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선물받았습니다


어찌 펼쳐질지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친히 이끌어주시고

순간순간 지혜를 주시어 훈육해주시고

잘생활하도록 이끌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 !!


다시 한 번

깊은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에 충만한 기쁨으로

즉시 응답하도록 도와주세요


지극히 착하신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