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초대장]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루카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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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각각 한 장의 초대장을 들고 있습니다.
제법 빛바랜 색을 하고 있습니다.
봉투는 본인만 열어볼 수 있게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발송인은 ‘하느님 나라’이고, 수취인은 여러분의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발송일은 ‘당신이 지음을 받았을 때’로 되어 있습니다.
제목은 큰 글씨로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로의 초대’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의 여정이 끝나는 때,
당신을 위한 잔치에 초대합니다.”
일시: 당신에게 반드시 올 그날
조건: 내어준 숙제를 열심히 하는 것
지참물: 없음
(당신이 한 숙제는 이미 빠짐없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있으니, 아무 것도 들고 올 필요가 없습니다)
저 역시 저의 손에 있는 이 초대장을 들고 생각해보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글쓴이 : 김 대열신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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