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꽃님이 미소

maria4759 2018. 11. 17. 14:19

꽃님이 미소 / 마리아마리




어려선

아빠의 사랑이 듬뿍


조금 크면서

오빠의 사랑이 듬뿍


아가씨 때 수줍움이

겨울에 핀 붉은 동백처럼


고함치는 서방님따라

서울길에서


시부모님 봉양에도

착한 마음


하 !  세월길에서

홀로 눈시울 적실 때도


손주손녀 재롱에 웃고


돌아 선 뒤안길에

모든 것 내려놓는 마음


아픔을 푸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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