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러 아름다운 그림과 사진을 보내주어
잔잔한 기쁨을 주는 자매
옛날에 봣을 때는
많이 힘들어 했는지
얼마전에 봤을 때
귀부인같은
연로한 엄마를 모시고
이웃에게 좋은일을 하는
마음이 넉넉한
그런데
여러 아픔으로 힘들어 하며
미사참례도 제대로 못한다는
좋은일 할 때마다
불러주는 이름
'하느님의 귀여운 딸'
'하느님의 사랑받는 딸'
하느님께서 하시는
여러 모양의 일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아주 조금 볼 수 있었던 요즘
그래서
행복인것인지
하느님의 부재로
서러워 또 서러워
흘린 눈물로 진주목걸이
꿸것같은데
감사에 대하여
물론
깊은마음은 아닌
그냥
통속적으로
감사합니다는 연발
하늘에 날리지만
하느님께서
너무나 많이 바빠서
다음에 들으실것인지
대답이 없으신
야속한 하느님
올해 9월에는
까맣케 잊었습니다
머리가
너무나 많이 아파서
하느님께서
머리 아픈것을 제발
하느님을 위해서 치료해주세요
아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