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메랑처럼
처음
만났을 때에
그 기쁨은
잘 몰라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픔과 원망을 주기보다는
자유롭기를
간절히 바랬던 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아픔을 만나기도해요
그럴 때마다
친절한 사랑으로
만나주었던 기쁨을
애써
기억해내곤해요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에 계시는
그 분을 보려고 해요
착한 인연을 위하여
그 많은 밤의 번민과 아픔들
누구에게나 그렇듯
만나는 기쁨만큼이나
슬펐을 것같아요
그래도
착한 인연으로
곁에 있는 것은
축복일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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