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
무서리치는 그리움으로
당신
진언처럼 읊어대며
잠 길에서 마저
잊지않았어요
그냥
머무르는 순간에서
사랑이란 이름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속앓이가 힘겹던 들
.
.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태초에 우리들의 신(神)께서
부탁하신 말씀이
곧
에덴에의 기쁨일 것 같아요
에와가 신(神)께서 주신 말씀대로
그냥 바라보고 지나서
가슴 한 켠은 아리지만
기쁨으로
당신 바라보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 잃지않으려는
사랑일 것 같아요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어느곳에서나
천륜과 인륜을
떠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당신
지금 곁에 아무도 없음을
너무도 잘 알아요
당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당신이
의사이면 명의(名醫)가 되도록
스승이면 훌륭한 스승이 되도록
.
.
엄마의 마음으로
뵈지않게 뒤에서
응원하며 축복해주는 것이에요
현현할 수 없지만
내미는 손에
이제는
손을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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