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사랑에게

maria4759 2014. 5. 26. 11:46

간 밤

무서리치는 그리움으로

 

당신

진언처럼 읊어대며

잠 길에서 마저

잊지않았어요

 

그냥

머무르는 순간에서

사랑이란 이름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속앓이가 힘겹던 들

.

.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태초에 우리들의 신(神)께서

부탁하신 말씀이

에덴에의 기쁨일 것 같아요

 

에와가 신(神)께서 주신 말씀대로

그냥 바라보고 지나서

가슴 한 켠은 아리지만

기쁨으로

당신 바라보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 잃지않으려는

사랑일 것 같아요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어느곳에서나

천륜과 인륜을

떠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당신

지금 곁에 아무도 없음을

너무도 잘 알아요

 

당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당신이

의사이면 명의(名醫)가 되도록

스승이면 훌륭한 스승이 되도록

.

.

 

엄마의 마음으로

뵈지않게 뒤에서

응원하며 축복해주는 것이에요

 

현현할 수 없지만

 

내미는 손에

 

이제는

손을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