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고통과 참 고통을 구분하라.
- 헨리 J.M. 뉴엔
네 마음속에는
너만의 고통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고통은 피하거나 무시하거나
억누를 수도 없다.
그런데 바로 이 고통이
슬픔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우선 너의 거짓 고통과
참 고통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했다고 느낄 때,
또는 자신이 낙오자나 사회 부적응자라고 생각할 때,
이런 감정이 네 마음을
갉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는 결코 낙오자나
사회 부적응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런 감정은
거짓된 고통임을 깨닫고 털어버려야 한다.
이런 감정이 자라면 언젠가 영혼을 마비시키고
소명을 실천할 힘까지 빼앗아 갈 것이다.
거짓 고통과 참 고통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소명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확신이 서면
고통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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