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바람 속에서
그애는
내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데
나는
여름 몸살로
그애를 반길 수 없어
그냥 그렇게
그애를
떠나보내고
그렁그렁 맺혀오는
그리움 속에서
그애랑
아름다웠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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