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초하의 바람

maria4759 2015. 5. 9. 00:55

초하(初夏)의 햇빛

 

오랜만에 길을 나서니

얼굴에 닿는 바람결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

 

옛날 동요에서처럼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요  

 

슬픈 바람이면

어찌해야하나요

 

나뭇잎새마다

초여름 빛은 출렁이는데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여인은  (0) 2015.07.02
[스크랩] 4월은 지나가고  (0) 2015.05.16
[스크랩] 봄비 맞으며  (0) 2015.04.17
[스크랩] 제비꽃  (0) 2015.04.17
이 곳은 남루스런 방입니다   (0)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