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그대와 함께

maria4759 2016. 3. 26. 02:46

설레임 가득한 시절 인연으로

 

그대는 어느 곳에서나

시공간을 초월해서

 

외로운 가슴으로 먹먹할 때

어린아이의 웃음 소리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눈뜨고 싶지않을 때

창가에 환히 비춰지는 봄 햇살로

 

풀꽃처럼 미미한 기쁨의 순간에

연둣빛 바램의 꽃길로

 

그대와 함께여서

 

그 고난의 여정에도

부활의 아침을 만나는 듯

 

밤마다 만나는 거룩한 죽음과

아침마다 만나는 부활의 축제

 

해 마다 봄이 되면

그대는 부활을 하듯

 

우리 모두는

새로운 부활의 꿈을 꿉니다

 

그대와 함께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