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봄처럼 부드러웠으면
그런데
평소에 그렇지않은 것 같아요
어느 말끝에
'당신은 나를 사랑해 ?'
'그런걸 왜 물어봐'
어여뿐 안해는
입술이 삐쭉
장부님은 빙그레 웃으며
'사랑하니까 같이 살지'
'나를 사랑하나요 ?'
'아마 사랑할 걸'
'어떻게 사랑하나요'
'사랑하게 사랑해'
귀찮은 말투를 보고
'나를 사랑하지않네'
'쓸데없는 소리하지마'
은은히 사랑을 하는
보통의 연인들
봄 밤이 깊어가네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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