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웃는 모습이
함박꽃을 피워냈지요
무엇인가 먹는 모습이
얼마나 맛있고
복스럽게 먹는지요
보는 사람으로 하여
군침 삼키게 했지요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리움 같은 것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회빛 옷을 입고
커다란 밀집 모자를 쓰고
싱그럽게 웃는 모습이에요
서로가 사랑한다는 것은
부드러운 표정으로 웃으며
부탁 하듯이 말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순간은 참으로
행복했지요 !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온세상을 기쁘게 할 것 같아요
모든 분 한 분 한 분
순간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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