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말이 없었어요
그 날 밤
그냥
놀랜 가슴은
새 날이
밝아 올 때 까지
오글오글 거린 심장
터질 듯
가슴 한 켠에서
흐르는 눈물
내 사랑하는 님에게
'생명의 희열 , 살아있는 것'에 대한
그 화두에 나는 목숨을 걸어놓고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경이로운 아름다움인지
내 사랑하는 님이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온 밤을 뜬 눈으로 지새며
하루를 지나
기어이
터져버린 울음은
메마른 눈물로
아픈 흐느낌만
어디에선가
목 놓아
크게 울었으면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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