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되어가는 기억에
이제 늙수레
쉬엄쉬엄 걷는 노인
소시적(的) 기억이
하냥 그리워
호박꽃의 황금빛이
이제는
예뻐보여요
들리지 않을거에요
들리지 않을거에요
여인네의 한 평생
아픔의 울음소리는
싱싱하고 씽씽한 기억을 잃어가는 장미꽃이
처절하리만치 울어대는
아픔의 이야기들
그래도
행복이라 노래할 수 있을까요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흙장미 (0) | 2016.06.27 |
---|---|
[스크랩] 사랑의 편지 11 (사랑의 기쁨) (0) | 2016.06.27 |
[스크랩] 사랑의 편지 10 (0) | 2016.06.27 |
[스크랩] 사랑해요 (0) | 2016.06.27 |
[스크랩] 사랑의 편지 9 (0) | 2016.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