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거리는 빗소리
가을도 몇 일 남지 않은 듯
빗물에 젖은 선홍빛의 단풍잎
아름답던 가을의 정취는 떠나려하고
겨울의 문 턱애서
차가운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날리고
얼음이 꽁꽁거려도
마음은 따뜻하고
정감어린 겨울이면
참
좋겠어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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