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떠남’과 ‘모험’은 믿음의 본질에 속한다.

maria4759 2014. 3. 31. 05:26



 



 

    
    
    떠남’과 ‘모험’은 믿음의 
    본질에 속한다.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어디에 정착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낡은 천막을 거두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게 떠나는 것은 모험이다. 
    그러나 이 모험이야말로 
    믿음의 본질에 속한다. 
    우리가 따르는 것은 
    약속이지 
    절대적인 확신이 아니다.
    믿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자신의 갈망을 
    채워 줄 것임을 신뢰하고, 
    하느님께서 자신의 진정한 고향으로 
    이끌어 주실 것임을 신뢰한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 고향이 될 수 없다.
    믿음의 마지막 목표는 
    우리의 영원한 집과 같은 
    고향을 찾는 것이다. 
    -안젤름 그륀, 「믿음」에서
    ♣  매우 신학적인 히브리서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믿는 사람들은 
    “고향을 찾고 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고향을 생각했다면 
    돌아갈 기회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나은 고향, 즉 
    하늘의 고향을 갈망했습니다.”
    (히브 11,14-16)
    더 나은 고향, 
    하느님 안의 고향이 기다리고 있다는 
    신뢰 속에서 
    우리는 항상 익숙한 것을 
    내려놓고 길을 떠날 수 있다.
    믿음은 우리를 
    늘 움직이게 만든다. 
    믿음은 우리를 모든 의존과 
    연결고리에서 해방한다. 
    -상동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출처 : 가톨릭 사랑방
    글쓴이 : 수풀孝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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