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그리움

maria4759 2017. 6. 25. 22:57


성아

네가 이승을 떠난지

벌써 두해가 지나 또 몇 달이 지났구나


암이란 병 청천벽력과 같아서

어찌 할 수 없었던 기억이

지금도 마음을 해집는다


내가슴에 너를 묻고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도

너는 싱긋 웃으며


'누나' 부르는듯


이 아픈 그리움을

무덤까지 가져가야하는


성아

빛속에서


영원히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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