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그분의 마음

maria4759 2014. 4. 17. 18:17

설레임과 흥겨움으로

만찬에서 제자들의 수군거림

 

그분은 이미

죽음을 마음에 담고

 

사랑하는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드럽고 뜨거운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시며

사랑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발을 씻겨 주셨어요

 

그 사랑

 

아주 조금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