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과 흥겨움으로
만찬에서 제자들의 수군거림
그분은 이미
죽음을 마음에 담고
사랑하는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드럽고 뜨거운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시며
사랑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발을 씻겨 주셨어요
그 사랑
아주 조금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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