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소유’에서 탈출, “희망의 삶의 신적인 가벼움 경험”

maria4759 2014. 4. 23. 01:12



 



 

    
    ‘소유’에서 탈출, 
    “희망의 삶의 신적인 가벼움 경험”
    가브리엘 마르셀에 따르면 
    공동체와 사랑이 없는 희망도 
    있을 수 없다. 
    ‘나는 희망한다.’는 말은 
    근본적으로 늘 
    ‘나는 당신을 희망한다.’는 말이고, 
    최종적으로는 
    ‘나는 우리를 위해 
    당신을 희망한다.’는 말이다. 
    희망 안에서 나는
    나 자신과 나의 외로움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기 위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내 존재의 근원이신 하느님과 
    교류하기 위해 
    나를 개방한다. 
    ‘소유’의 자세는 
    희망을 방해한다고 
    마르셀은 생각한다. 
    오직 온갖 형태의 
    소유라는 사슬에서 
    탈출한 사람만이 
    “희망 안에서 
    삶의 신적인 가벼움을 
    경험할” (마르셀, 78) 수 있다. 
    -안젤름 그륀, 「믿음」에서
    ♣ 마르셀은 
    「존재와 소유(Being and Having」라는 책에서 
    존재와 소유에 대해 
    나라는 존재가 
    내가 소유하는 온갖 것들에게 
    소유 당해 버려 
    내 존재가 
    내 소유의 노예가 되고, 
    내 존재가 내 소유에게 
    소유 당해 버리는 
    주객 전도의 현상에서 
    인간상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마르셀은 
    위에서 지적한 
    “소유’의 자세는 희망을 방해한다
    고 마르셀은 생각한다. 
    오직 온갖 형태의 소유라는 사슬에서 
    탈출한 사람만이 
    '희망 안에서 삶의 신적인 가벼움을 
    경험할'(마르셀, 78) 수 있다.”
    (상동)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출처 : 가톨릭 사랑방
    글쓴이 : 수풀孝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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