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님 / 마리아마리
꽃다운 나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
한강변에 피난민을 바라보며
눈시울 붉혀 측은지심
조국을 떠나 낯 선 이국땅애서
환갑을 지난 세월길
가난한 사람
가난한 청소년
두루두루 위하여
사랑을 보여준
파란눈의 신부님
사람을 만날 때마다
강의를 하실 때마다
"행복하십시오"
외치시던 신부님 !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그토록 바라시던 님을
만나러 가시는 길
영원을 향하여
아름다움으로
천상에서
영원히 행복하소서!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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