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을 위하여 / 마리아마리
이화학당에서
교육받은 신여성
어찌된 영문인지
시골로 시집을
꼬장한 시어머니
시집살이 드세어
그때 쯤 남정네는
에헴
할 줄 만
아궁이 불 속
타닥타닥 거리며
야야야야
세월만 가랴시구려
흥얼거림조차
속울음
토 해 내놓은 아픔은
눈물이 주르르르
하늘이시여
연령을 측은히 여기시어
영원한 평화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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