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부활의 아침

maria4759 2019. 1. 12. 16:18

긴 터널같은 어둠의 끝길에서

빛 부신길

 

청아한 햇빛이 가득한 웃음으로

긴 겨울의 아픔을 훌훌!

 

길에 놓여 있는 햇빛 찬란한 빛들의 잔치

일상에서 소박한 웃음이 행복으로 웃음 웃는다

 

모든이들이 저마다 겪는 아픔이 놓여 있는 골고타 언덕까지 이길에서

神의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마리아는 누굴까

 

모든분이 저마다 만나는 일상에서

어떤분은 평생을

어떤분은 강산 몇번 바뀔만큼의 세월을

어떤분은 교회의 전례안에서 단순히 지내는 기쁨을

어떤분은 하룻길이 버거워 순간순간을

 

'이제 곧 봄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외침보다 더한 기쁨 행복이 어우러진 환호함으로

 

"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거룩한 외침과 동시에 온 마음 온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만나게 해드리는 벅찬기쁨

 

마음은 나래치듯 기쁜 사랑으로 머무는데

돌무덤앞에서 마리아처럼 기다리는 시간은 얼마큼일까

 

정녕 나는

온세상이 환호하는 부활의 아침에 일상에서 만나는분들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부르시는 "마리아야"그 말씀에 "스승님이시여"응답할수있을까

 

무덤에서 울던 마리아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크게 아주 크게 웃고싶은데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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