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위령의 날

maria4759 2019. 11. 2. 00:21


살아있어야

하느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고


살아있어야 

신앙생활도 할 수 있고 


살아있어야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애덕을 생활할 수 있고 


살아있어야

누군가를 위해 축원할 수 있고 

이승을 떠난 영혼을 기억하며 기원할 수 있다는데  


살아있어야

이웃과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다는데


살아있어야

대자연을 보고 아름답다 찬미와 감동을 한다는데


살아있을 동안에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이해를 하고 잘못한것에 마음을 바꿔

연민으로 안아주면 그순간이 하늘나라의 기쁨일것같은데


그러면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한맺힌 영혼도 기뻐하며 하늘로 오를것같은데




하늘나라에 있는 성인성녀는

하느님을 직접보고 찬미한다는데 

연옥영혼은 하느님의 이름조차 부를 수 없을정도로 고통스러워 

누군가의 기원을 기다린다는데  


하느님

영혼을 불쌍히여기소서

불상한 영혼을 불쌍히여기소서 아멘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하루   (0) 2019.12.08
하느님의 부재   (0) 2019.11.30
모든 성인 대축일   (0) 2019.11.01
마음   (0) 2019.10.15
시련   (0)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