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는
가끔 이런 편지를
남긴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내아들딸아.
낮에 엄마 보고 싶을 때 많지?
엄마도 그래.
그럴땐 엄마는 눈을 감고
너희들 생각을 한단다.
그러면 숨소리도 들리고
웃는 모습도 보이거든...
엄마가 보고 싶을 때
너도 마음속으로
엄마를 생각해봐.
엄마는 항상 너희들과
같이 있으니까...
그럼 저녁때 웃으면서 만나자.
안녕~ "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자녀들이
안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 같아서
"좀 좋은 친구를 사귀지,
왜 꼭 그런 애를 만나니?"
라고 했을 때,
자녀들도 동의하는 경우
별로 못 보셨지요?
자녀가 사귀는 친구가
걱정스러울 때는
이렇게 말해보세요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그 아이는 참 좋겠다.
네 덕분에 그 아이가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구나
엄마 아빠는 너희가 서로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길 바란단다"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아이가 있으면
친구를 데리고
강남 가는 아이도 있는 법이랍니다
- 좋은글 中에서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