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데려다 준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를
율법보다 더 좋은 희망을 주신 분으로 이해한다.
율법보다 더 좋은 이 희망은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데려다 준다.
(히브 7,19)
히브리서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희망에 대한 고백을
변함없이 굳게 지킵시다.
약속하신 그분은 성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부추깁시다.
더러들 습관적으로 그러듯이
모임을 포기하지 말고
서로 격려합시다.
이 충고는, 희망이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를
아우르고 있음을 보여 준다.
희망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선한 일을 하는 이유이다.
-안젤름 그륀, 「믿음」에서
♣ 희망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참을성 있게 해 냅시다.
그러는 중에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히브 12,1-2)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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