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다루는 영적 길 (2)
- 안젤름 그륀 신부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첫 단계는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되,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는
스스로 좋은 영향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음악을 듣는다던지
대화를 해야 한다.
세 번째 단계는
우울증과 대면하는 것이다.
우울증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물어봐야 한다.
우울증은 자신이 항상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언제나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이다.
네 번째 단계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울증은 스스로
완벽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생긴다.
중세시대에는 우울함을
창조적 활동을 위한
하나의 샘으로 봤다.
우울증을 잘 견뎌내면
창조적 작업을 하는 데
에너지가 된다.
하느님께 나가는 길은
우울증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통과해 나가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울증에 내재된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성경은 영혼을 치유하는 거룩한 '약'
관상 속에서
하느님과 일치 통해 치유가 가능하다
자신의 삶이 활기에 넘쳐야
영적 생기가 회복된다
- 참된 자아와 하느님을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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