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그 집 앞

maria4759 2014. 5. 9. 01:09

거의

매일 매일

 

하루중에도

몇 번을

 

집착처럼  

 

그 집 앞에서

머뭇거리다

 

다시 

돌아와요 

 

요즘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허공에 뜬 

그리움처럼 

 

어떤 때 

 

축하의 인사라도 

나눌 양으로 

 

그 집 앞을  머뭇거리다

돌아오는 발길에서

 

백옥같은 눈물이

 

뚝.

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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