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둥둥 떠가는 흰 구름
그것만 바라보고
진흙 속에서
숭고한 사랑으로
피워 낸 연꽃
그것만 바라보고
마음은
사랑의 빛으로
가득하겠지만
그냥
영혼만
사랑할 수 있다면
은수자(隱修者)의
검은 고독울
사랑할 수 있다면
그리고
함께
피안을 향하여
길을
떠날 수 있다면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깨끗하고 청순한 어리연 이미지 (0) | 2014.05.10 |
---|---|
[스크랩] 그 집 앞 (0) | 2014.05.09 |
[스크랩] 만남에 어찌 우연(偶然)이 있겠습니까. / 오광수 (0) | 2014.05.06 |
[스크랩] 그리운 등불 하나 - 이해인 (0) | 2014.05.06 |
[스크랩] 어린이 날에.. (0) | 201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