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모든 것은 지나간다

maria4759 2014. 5. 15. 04:03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종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 된다 - 법정스님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시간은 변함없는 속도로 오늘도 째깍거리며 제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 하고 있는 동안에도 혹은 우리가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겪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은 한순간이라도 멈추는 법이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시간은 어느 날 우리 인생을 정리해야 할 때가 닥쳐온다면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은 과거일 뿐이며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요즘 여기에 헤어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삶 속에 자기만의 고유한 재능과 소명을 갖는 것처럼 피조물로서 오늘 하루도 나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면서... 그안에 우리가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겪고 있는 동안에는 모르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열매가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공부를 한 셈입니다 오늘 하루하루로 이뤄진 한날의 삶의 결과로 세월이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사람은 세월이 지나봐야 안다고 하지요 마치 막걸리 숙성 과정하고도 연관을 지어 보아야겠지요 오늘 하루도... 가능한 많이 부딪히는 사람이야말로 배움이 많을 것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에는 큰 슬픔이 있지요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일 자신에 업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 또한 인생이란 흘린 눈물만큼 인생에 깊이가 있겠지요 오늘이 석카탄신일이지요 부부가 손 잡고 가까운 절이라도 다녀오세요 마음을 비우고 돌아오면 새로운 것이 또 다가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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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소문난 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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