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묵상의 침묵(2)

maria4759 2014. 5. 27. 03:16



 

 



 

    
    묵상의 침묵 (2) 
    - 떼제공동체의 로제 수사 
    묵상의 침묵! 
    우리 각자 안에는 무지와 의혹과 
    폭력과 말못할 비애의 심연이, 
    또 깊은 허무감으로 우리를 몰아넣는 
    죄책감과 수치스러움의 수렁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 안에 들끓고 있는 충동들이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아마도 원조로부터 내려오는 
    유전적인 기억인지도 모른다. 
    어린아이와 같이 깊은 신뢰를 가지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도록 
    맡겨 드리면 언젠가는 
    우리 안의 심연들이 길들여지리라. 
    시간이 흐르면서 묵상 가운데에서 
    행복이 솟아나온다. 
    그리고 이 행복은 인류가족을 위하여 
    인류가족과 더불어 진력하는 
    우리 투쟁의 바탕을 이룬다. 
    그것은 용기이다. 
    동시에 위험을 감행하기 위한 힘이다.
    그것은 흘러넘치는 기쁨이다.
    - 그대의 사막에서 꽃이 피고,
    '님의 사랑은 불이어라' 중에서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출처 : 가톨릭 사랑방
      글쓴이 : 수풀孝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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