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7년 동안 얻은 심리적 상처는
평생 간다.
유년기 7년 동안 얻은 심리적 상처 또한
어떤 형태로든지 평생 동안 남아 있게 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심각한 심리적 장애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년기의 심리적 상처나 후유증은
그 후의 생활 환경에 따라
악화되기도 한다.
우리는 으레 우리가 바로 운명의 주인이며
영혼의 지휘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인격은
형성 과정에서 대부분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운명조차
그들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그를 사랑하거나
혹은 사랑하기를 거부한
여러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따름이다.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는가?」에서
♣ 정신적 불안 때문에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를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상담 내용을 보면
의사들이 하나같이
환자의 어린 시절의 기억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한다.
심리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에 따르면
인간의 인격은
유년기 7년 동안 거의 다 형성된다.
쉽게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사실 우리는 일곱 살 때 나타난
심리적 특성을
그 후 일생 동안 유지하고 있다.
-상동
- 김홍언 신부의 영성의 샘물
가톨릭 사랑방 cafe.daum.net/catholic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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