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가면 무도회

maria4759 2014. 7. 3. 02:40

우리는 모두

한 찰라를 살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와 명예와 그 흔한 사랑은

그분에게 있는데 말입니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속모습은 체면과 명예와 ...

가리면서 말입니다

 

무도장에서의 호화로운 불빛속에서

궁금중은 참으로 애닲게도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승은 나그네 길인데요 하물며

너나없이 우리는 뜬구름을 잡으려 오늘하루도 그리

애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흔한 사랑 그 모두가

부질없어 보이는데요

 

그래도

허황한 불빛아래서

가면무도회는 참 흥겹게 보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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