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주 까맣게
잊혀진 이름
가끔 아주 가끔
생각날 때
찾아갔것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름
한 여름
그 뜨거운 햇살아래
고요히 머물러 숨겨놓은 이름
이제는 아주 깡그리
잊혀져
기억 저 편에
웃고있지만
되돌아 올 수 없는 그 이름은
살포시
이룸없는 사랑속에서
스쳐간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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