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꽃은 지고 꽃은 지고

maria4759 2016. 6. 27. 06:09

한 때는

어여쁜 한 송이 꽃이었소

 

꽃다운 시절에는

향기가 아름다워 사랑도 받았소

 

시집살이는 늘

살 어름판 걷듯 조심 또 조심했소

 

여인네의 인생이란

지아비 품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과 같이

 

늙수레

인생길 걸으며 ...

 

백수를 바라보는 웃음은

늘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처럼.

 

꽃은 지고 꽃은 지고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가을풍경  (0) 2016.06.27
[스크랩] 사랑의 편지 12  (0) 2016.06.27
[스크랩] 흙장미  (0) 2016.06.27
[스크랩] 사랑의 편지 11 (사랑의 기쁨)  (0) 2016.06.27
[스크랩] 꽃 웃음  (0)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