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팔순까지 노시모님 모시느라
고생 참 많이 했어요
퉁퉁부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연민
바라보는 마음이 아팠어요
이제
당신을 옥죄던 노시모님은 타계해서
마음이 여유로워질 것 같아요
당신
부탁하나 들어주면 좋겠어요
노시모님에 대한 지나간 아픔은
기억하지 말아 주세요
아름다운 것만 기억해 주세요
내일도 태양은 뜬다해요
당신
많이 힘들었지요 ?
이제는
편히 지내세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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