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그대는

maria4759 2016. 6. 27. 06:40

그대는

자유로운 영혼 같아

꼭 안아주고 싶어요

 

그냥

 

그대는

한 송이 하얀 장미꽃의 웃음 같아

늘 곁에 머물고 싶어요

 

그냥

 

그대는

이 가을에 가늘은 꽃대로 흔들리는 코스모스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아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아름다운 그대가

더 자유로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끄적거리는 이 시간.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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