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친구야

maria4759 2016. 6. 27. 08:31

하얀 눈밭에 쏙 내민 복수초처럼

여린 듯 강한 친구야

 

마음은 늘 하늘만 향하여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슬픔도

희망하는 탄원으로

.

.

 

어느날 네가

보고 싶어 하루 왠 종일

여기저기 넘나들다

 

언제쯤

만날 수 있는지 꿈꾸는데

 

친구야

지나는 길에

소식좀 주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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