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꽃노인들 수다에
까르르 거리는 시간
화사한 가을 하늘에
수놓듯 예쁜 웃음이
꽃노인중 막내는
'똑독한 아들 키워 놓으면
나라의 아들이요
돈 잘버는 아들 키워 놓으면
며느리의 아들이요
내 아들은 없습니다 !'
조금은 아린 마음으로
한 바탕
웃음은
가을 햇살 닮아
수다스런 시간이
마냥 기쁜 듯
모든분 한분 한분
행복하시길 빕니다 !ㅎ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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