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빛이
발코니 유리벽을 지나
화초의 잎새마다
웃음이 가득
꽃노인의
아름다운 눈물이
진주방울 같아요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세월의 연륜을 지내면서
새록새록
선명해지는 그리움은요
젊었을때
나만 생각한 것이
아픈 그리움으로 남아서요
부모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었는대요
나는 부모님께
쌀 한톨 주기 싫어
'그땐 내가 왜 그랬을까'
지나가는 세월은요
그리움을
깊게 만드나 봐요
모든분 한분한분
행복하시길 빕니다 !ㅎ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마리아마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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