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 겨울동안
삭풍으로 마음 떨 던
미움이 풀리어 화해하기를
원망이 사라져 화목하기를
꽁꽁 얼은 땅을
순풍으로 녹여내 듯
매일같이 하루하루를
죽음보다 더 한 고통을 감싸안으며
영원을 노래 할 수 없었던
그러나
새생명을 잉태한 가슴은 늘
새로운 생명을 바라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이제나 저제나
해마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날 때
그 꽃마다
그리
긴 기다림으로 늘
새로운 바램으로
새로운 환희심으로
그렇케
꽃을 피워냈을 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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