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마음에는
가득히
가난한 사람
사각지대에서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
그러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힘을 소진하면서 아파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빚을 지면서까지
옳은 일에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그 분의 마음에는
아내도 아들도 많이 보고 싶어했을 텐데
단란한 행복의 꿈도 꾸고 싶었을 텐데
생명을 위하여
달려가고
날아가고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려 낸 생명 앞에서 웃는
예수님이
이 시대에 살아 계셨으면
아마도
그 분처럼
물론 그 분 보다 더 하셨겠지만
그 분을 볼 때
예수님을 묵상하게 되는 것같아
감동의 물결이
기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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