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은 / 마리아마리
어제
너의 기일을 지내며
하루 종일
꽃잎이 흐드러진 길
너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듯
온 힘을 다 해
못 된 암병 이겨내려
한 걸음 한 걸음 걷던
잊히지 않는
너의 모습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이 세상 사람으로 있어주길
얼마나 버랬는지
떠나잖은 그리움
하늘나라에서
평화하렴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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